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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케이트의 사건추적

처서의 의미 뜻 날짜 변화 기후특징

by 디노마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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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란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단어입니다~!!*^^*

 

지독하게도 더운 2024년의 여름이 언제쯤 끝날까 싶은데 오늘이 '처서'이러다고요~~ㅎㅎㅎ

(그래도 더워...>.<)

처서는 24절기 중 14번째 절기로, 여름의 더위가 가시고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양력으로는 8월 22일에서 23일 사이에 해당하며, 이 시기는 자연의 변화와 함께 우리의 일상에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처서의 의미, 기후적 특징, 농사와의 관계, 그리고 처서와 관련된 문화적 요소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처서의 의미

 

 

처서는 '더위를 처분한다'는 뜻을 가진 한자어로,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기온이 서서히 낮아지고, 습도도 감소하여 선선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처서는 단순히 계절의 변화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 패턴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여름의 더위가 가시고,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이 시점은 자연의 순환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렇다면 오늘이 처서인데....2024년 처서는 오늘이 아닌것인가요...ㅠㅠ)

기후적 특징

 

 

처서가 지나면 기온이 낮아지고, 자연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매미 소리가 사라지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며, 여름의 상징인 해수욕장도 대부분 폐장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해소되며....(아닌것 같은데.....^^;;) 맑고 청명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이러한 기후적 변화는 농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농부들은 이 시기를 맞아 가을 작물의 수확을 준비하고, 여름 작물의 마무리를 짓게 됩니다.

(혹시 지구 온난화로 기후가 변한것일까요,,,,??ㅠㅠ)

 

freepik이미지

농사와의 관계

 

처서는 농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논두렁이나 산소의 풀을 깎는 벌초를 하며, 옷이나 책을 햇볕에 말리는 포쇄를 진행합니다. 농부들은 이 시기를 맞아 가을 작물의 씨앗을 뿌리거나, 수확을 준비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특히, 처서는 벼의 수확 시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벼가 익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농부들은 이 시기에 맞춰 수확을 계획하게 됩니다.

(농사는 옛날이야기라 생각하다 전원주택으로 이사와 전원생활을 하다보니 옛날 선조들의 지혜를 다시금 느끼는 요즘입니다...ㅎㅎㅎ)

 

 

처서의 문화적 의미

 

처서는 단순한 절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자연의 변화와 함께 우리의 삶의 리듬을 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처서가 지나면 여름의 더위가 가시고,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우리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한국의 전통 문화에서는 처서와 관련된 다양한 풍습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처서에는 '처서에 벌초를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여름의 더위가 가시고 가을이 시작되는 시점에 조상의 묘를 돌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시기에 벌초를 통해 조상의 은혜를 기리고, 자연의 순환을 존중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처서와 관련된 다른 절기

 

처서는 입추와 백로 사이에 위치하며, 입추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입추는 대개 8월 7일경에 해당하며, 이 시기부터 가을의 기운이 서서히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입추는 농사에 있어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씨앗을 뿌리거나 가을 작물을 준비하는 등의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처서와 입추는 서로 연결된 절기로,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두 절기는 농사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자연의 순환을 느끼게 해줍니다.

처서의 현대적 의미

 

현대 사회에서 처서는 단순한 절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놓치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서와 같은 절기를 통해 우리는 자연과의 연결을 다시 한번 느끼고, 계절의 변화를 존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처서는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점으로, 우리의 삶에 자연의 리듬을 되새기게 해줍니다. 

(아직 덥기는 하지만 정말로 하늘이 좀 더 파랗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한번 주위를 둘러보며 자연을 느껴보는건 어떨까요~~~??^^) 


 

처서는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이 시기는 자연의 변화와 함께 우리의 일상에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처서를 통해 우리는 자연과의 연결을 느끼고, 계절의 변화를 존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농사와 문화, 기후적 특징이 어우러진 처서는 우리의 삶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며, 자연의 순환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점입니다. 처서를 맞아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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