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강아지 사료, 과연 안전할까요?" 🐶💭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해 좋은 음식을 주고 싶지만, 우리가 흔히 급여하는
건사료(사료)가 정말 건강에 좋은 선택일까요?
많은 견주들이 편리함 때문에 건사료를 선택하지만, 사실 건사료에는 몇 가지 알고 나면 걱정되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 건사료의 주요 단점
1️⃣ 높은 가공 과정 & 영양소 파괴
- 건사료는 고온·고압 가공을 거치면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자연 영양소가 파괴돼요.
- 이후 합성 비타민, 미네랄을 추가하지만, 이는 자연식보다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어요.
- 게다가 첨가하는 영양성분들이 제조과정상 천연성분을 넣을 수가 없다는 사실도 있어요.
2️⃣ 방부제 & 합성 첨가물 문제
- 장기 보관을 위해 방부제, 착색제, 감미료 등 다양한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요.
- 일부 방부제(예: BHA, BHT)는 발암 가능성이 제기된 성분으로 논란이 많아요.
3️⃣ 곡물 & 부적절한 원료 사용
- 많은 저가 사료는 옥수수, 밀 같은 저렴한 곡물을 주원료로 사용해요.
- 강아지는 본래 육식 동물인데, 이런 곡물 기반 사료는 소화가 어렵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요.
- 심지어 '정체불명의 부산물(닭 부리, 깃털, 가죽 찌꺼기 등)'이 포함될 수도 있어요.
4️⃣ 수분 부족 → 신장 & 방광 질환 위험
- 건사료의 수분 함량은 10% 이하로 매우 낮아요.
- 그래서 요즘은 변비로 고생하는 강아지가 100마리 중 90마리일 정도로 심각하답니다.
-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건사료만 먹이면 신장결석, 요로결석, 방광염 같은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5️⃣ 기본적인 식재료의 질이 보장되지 않음
- 우리가 먹는 음식은 원재료를 확인할 수 있지만, 사료는 원재료의 품질을 알 수 없어요.
- 품질이 낮은 동물성 단백질(도축 부산물, 사료용 고기) 사용 가능성이 높음.
- 루머였으면 좋겠으나 죽은 동물의 사체(안락사한 고양이나 강아지 포함)를 고기의 원료로 쓰기도 하고요....
6️⃣ 반복된 동일 식단 → 영양 불균형 & 식이 알레르기 유발
- 사람도 매일 똑같은 가공식품을 먹으면 건강이 나빠지듯, 강아지도 다양한 신선한 재료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아요.
- 건사료만 계속 먹이면 특정 영양소 결핍이나 과잉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란 말이냐고....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장수한 강아지는 '블루이(Bluey)'로,
1910년 호주에서 태어나 29년 5개월을 살았다고 해요.
농장에서 일하며 주로 신선한 고기와 채소 등 자연식을 섭취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또한, 2023년 기준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보비(Bobi)'라는 강아지가 31세로 최장수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보비의 식단은 주로 가족이 먹는 음식과 유사한 자연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위의 사례들을 보면 자연식이 강아지의 건강과 장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수있지요.
자연식?! 우리 먹던거 그냥 주면 되는거야??
강아지에게 자연식을 줄 때는 주의하여야 할 점이 있습니다.
1️⃣ 영양소의 균형 맞추기
자연식은 균형 잡힌 영양소가 중요해요. 강아지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이 모두 적절히 포함되어야 해요.
- 🥩 단백질: 주로 닭고기, 소고기, 생선 등을 사용.
- 🥦 채소: 브로콜리, 당근, 호박 등 소화가 잘 되는 채소를 추가.
- 🥔 탄수화물: 고구마, 현미 등 복합 탄수화물.
- 🍳 지방: 식물성 기름(올리브유 등)과 동물성 지방이 적당히 포함되어야 해요.
🔑 비율 관리: 강아지의 연령, 크기, 활동량에 따라 각 영양소의 비율이 달라지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아요.
2️⃣ 고기와 뼈 주의
- 고기와 뼈는 강아지에게 중요한 영양 공급원이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 익히지 않은 생고기는 기생충이나 박테리아로 인한 질병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반드시 익혀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뼈는 크고 단단한 것은 삼킬 위험이 있어 절대로 주지 않도록 해요. 작은 뼈는 날카롭게 부서져 내부 장기를 다칠 수 있습니다.
3️⃣ 특정 식재료 피하기
일부 식재료는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 초콜릿: 강아지에게 매우 위험한 성분인 테오브로민을 함유.
- 양파와 마늘: 혈액에 독성을 미쳐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요.
- 포도, 건포도: 신장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 아보카도: 페르신 성분이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을 수 있어요.
- 알콜, 카페인: 강아지에게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요.
4️⃣ 급여 후 반응 체크
자연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소화 문제나 알레르기 반응을 체크해야 해요.
- 설사나 구토가 발생하면 식단을 조정해야 할 수 있어요.
- 새로운 재료를 한 번에 다 주기보다는 작은 양으로 시작해 보세요.
기타 강아지 간식도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정도라면 더할나위 없이 맛도 영양도 만족도 100점이지 않을까요?
→강아지 치킨 간식 레시피 영상
앞으로도 강아지 화식과 수제간식에 관한 칼럼을 올릴 것이나
그 전에 더 궁금하신 것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링크로 디엠이나 댓글 남겨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예삐줌마 반려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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